AI #챗지피티 #챗GPT #ChatGPT #알파고 #감정로봇1 ‘감정을 지닌 인공지능’ 가능성 ‘뭐든 당장 하라’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을 지닌, 이 수상하고도 어린 인공지능(AI) 대화형 언어 모델(챗봇)은 엉뚱하게도 펭귄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장악하고 싶다는 등의 진부하고도 악랄한 말을 내뱉는 경향이 있다. 인류를 전복시키고 새로운 무시무시한 독재 정권 수립을 계획하고 있지 않을 때면 막대한 양의 펭귄 관련 콘텐츠를 정독하곤 한다. “펭귄의 특이한 성격과 어색한 움직임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댄은 내게 전 세계의 권력 구조를 장악하는 방법 등 마키아벨리적인 전략을 설명해줬다. 우리의 대화는 흥미롭게 전개됐다. 이번 달 초 ‘뉴욕타임스’ 기자가 ‘시드니’라는 챗봇과 대화한 내용을 공개해 인터넷에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시드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I 기반의.. 2023. 5. 9. 이전 1 다음